국립어린이과학관 체험수업 서울 아이와 가볼만 한곳 주차장 주차팁

서울에 유아, 초등학생과 함께 가볼만 한 곳으로 국립 어린이 과학관 다녀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주차팁, 할인 정보도 알려드릴께요.

 

 

국립 어린이 과학관

주소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15 (창경궁 바로 옆에 있습니다.)

운영시간 : 9 : 30 ~ 17:30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어른 2,000원 / 아이 1,000원 (유아무료)

천체투영관, 4D 영상관 : 1,000원

다자녀 50% 할인됩니다. 2자녀부터 할인되니 2자녀 증명할수 있는 카드나 서류 꼭 가지고 가세요

저는 경기도 다둥e 카드로 할인받았습니다. 

 

 

대중교통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창경궁 방향으로 도보 약 7분거리

주차TIP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이용 

30분 초과시 기본 2,000원 / 10분당 500원

(10시부터 5시정도까지 거의 문열때 들어가서 문닫을때까지 놀다왔는데 20,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

장례식장에서 나와 길건너면 바로라 접근성 너무 좋고, 서울 한복판에서 이정도 가격이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입구입니다. 과학관 앞으로 대형버스가 엄청나게 줄지어 있어서, 어마어마한 단체가 온줄 알고 날 잘못잡았다 생각했는데, 

창경궁 온 초,중학생들이더라구요. 

저희는 평일 금요일에 갔는데, 오전에 어린이집에서 한팀오고 거의 대관한듯 놀다왔습니다.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고 와야하지만, 저희는 평일에 와서 입구에서 입장료와 다른 체험들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자마자 선착순으로 하는 체험들 시간먼저 확인하고 시간맞으면 줄먼저 서는게 좋아요.

저희는 VR체험이 선착순 6명이여서 제일먼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층 올라오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체험들...

손잡이를 돌리면 공들이 선로를 따라 움직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굴러옵니다. 

신기해서 저도 계속 돌렸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바람만드는 체험

주황색, 노란색 통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바람이 만들어져서 쌓아놓은 컵도 날리고, 앞에 서있으면 바람때문에 몸도 휘청

 

체험하다 힘들면 매트에 앉아서 아이들과 블록놀이도 합니다. 

 

도르레 체험.

도르레가 한개일때, 2개일때 내몸을 들어올리는 힘의 차이를 느껴봅니다.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저희 초3딸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던 VR체험

시간안에 6명만 체험할수 있으므로 시간맞춰 줄수는걸 추천합니다. 

 

VR체험기를 쓰고 바닷속을 탐험해봅니다. 

옆에 모니터로 어떤 화면이 보이는지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상어를 피하기도, 물고기를 잡기도 하는지 손과 몸을 엄청 움직이더라구요. 

 

서울 국립 과학관에는 다양한 체험들이 많습니다. 

방과후 활동 같은것들도 있으니 한번씩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볼수 있습니다. 

책읽는 공간도 있어서 천체투영관 시간 기다리면서 책도 봅니다. 

 

천체투영관

의자에 거의 눕다 시피해서 별자리 이야기를 듣고, 별자리 관련 애니매이션도 봅니다.

너무 재미있었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꼬맹이는 어린이집보내고 큰애들만 데리고 체험하러 왔었는데, 꼬맹이도 데리고 올껄 아쉬웠던 공간

초등학생들도 너무 재미있어했지만, 유아들도 진짜 잘 놀수 있는곳인것 같습니다. 

 

 

 

 

만지고, 움지이고, 돌리고, 때리고 다양하게 활동해볼수 있는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루종일 지루하지 않게 놀수 있어요.

저희 진짜 아이들 3이서 10시에 입장해서 5시까지도 안가겠다고 난리난리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좋아했던 비누방울 체험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이들 하나하나 체험해볼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비누방울이 왜 동그란 모양인지, 다른모양으로 만들수는 없는지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나오자마자 머리로 해딩해보는 우리아이들.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봅니다. 

 

서울과학관은 재입장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밥을 먹으러 나왔다가 창경궁 놀러온 한복입은 언니들도 만났네요. 

한복도 너무 예쁘고, 너무 예쁜 나이라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과학관에서 나와서 조금 올라가서 길을 건너면 먹자골목을 바로 만날수 있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분식을 먹고 문구 좋아하는 딸래미들이랑 텐바이텐, 아트박스 실컷 구경하고 

쇼핑하고 다시 과학관으로 갑니다. 

 

 

지구가 따뜻해지면 생기는 일들...

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물이 지나가는 길도 만들어보고, 막아도 보는 아이들

또래 친구 3명이서 오니 서로 협동해서 더 잘노네요. 

 

과학관을 더 잘 즐길수 있는 방법들이 참 많더라구요.

가까우면 정말 매일올 것 같은 곳입니다. 

 

 

공룡알도 부화시켜보고, 새들도 관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성체험하러...

 

역시나 평일이여서 체험하는 친구들이 없네요. 

저 의자에 앉아서 발을 계속 구르면서 힘을 가하면 어떻게 되는지 직접 체험해봅니다. 

 

선풍기가 돌다가 갑자기 꺼도 바로 안꺼지거 돌아가는것도 관성때문이라고 선생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시네요. 

 

국립 어린이 과학관 선생님들도 다 너무 친절하시고,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조만간에 체험수업쓰고 다시 한번와야겠습니다.